2008년 07월 22일
Kaho, Minamo Historian

미나모 역사학자, 카호.
플레이에 들어올 때 내 서고를 뒤져
3장의 인스턴트 카드를 제거한다.
X마나를 지불하고 카호를 탭하면
제거된 인스턴트 카드중에
X마나 이하의 컨버트 마나코스트를 가진 인스턴트 카드를
공짜로 사용할 수 있다.
카호는 좋슴다.
가공할 위력의 역사학자 카호.
비슷한 카드로는 셉터가 있는데

아이소크론 셉터.
플레이에 들여올때 2마나 이하의 인스턴트 한 장을 핸드에서 게임 밖으로 제외시킨다.
②,탭하면 아까 제외시킨 인스턴트를 사용한다.
카호는
제거할 수 있는 카드 제한이 셉터보다 적고,
카호는 마나 지불이 그냥 2로 고정되어있는 셉터보다 Reasonable하고,
3장 중에 골라서 쓸 수 있고,
제거할 인스턴트를 서고에서 '찾아오는' 점 정도가
셉터보다 좋은 점이겠지만
셉터가 훨씬 더 좋은건 일단 카호보다 2마나 싸고,
카호랑은 다르게 무색이니 어느 색에서나 쓸 수 있고,
아티팩트라 크리쳐보다는 잡을 방법이 적고,
카호처럼 방어력이 2라서 그냥 톡 하면 억 죽는 상황은 아니고,
레젼더리라서 한장 밖에 못 나오는 카호와는 달리
셉터는 4장도 꺼내놓고 쓸 수 있는 점 등
이런저런 이유에서 셉터가 훨씬 많이 쓰이겠다.
실제로 각종대회에 올라간 덱 중, 카호를 쓰는덱은 하나도 없다.
캐쥬얼 게임에서도 워낙 잘 죽어서 안 쓴다.
셉터를 사용하는 덱으로는 UWR로 '캡틴 아메리카'라고 이름 붙인 덱 등이 있다.
하지만 카호는 위자드덱에다가 넣고 위험할 때마다
바운싱이니 뭐니 하면서 살리면 되잖나?
라고 얘길했더니 러쉬형 왈
'나오자마자 죽을텐데 내 서고에서 인스턴트만 골라서 3장을 밀어버리잖아.
게다가 바운싱을 해서 살리면 얘가 내 서고에서 인스턴트만 골라서 3장을 또 밀잖아.'
그렇게 얘기하시길래
'아 진짜, 이런 카드는 꼭 May 라고 써 있어서
나 유리한대로 해도 되고 안해도 되게 만들어진게 보통인데
카호는 그런 조항이 없네. 카호는 못 써먹겠구나
내 카드에 내가 죽겠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05년에 이미
'꼭 3장을 찾지 않아도 되고, 아예 안 찾아도 됩니다.'
라는 조항이 붙었다.
게다가 탭해서 사용되는 능력을 보면,
내려놓으면서 한 번 카드를 없애고,
죽기전에 손으로 빨리 되돌린 다음에
쓰고 싶을때 손에서 내려서 쓰면 되겠다.
개인적으론 Momentary Blink를 카호로 리무브 한 뒤
카호가 위험할 때 블링크를 쓰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해봤다.
그러나 방어력 2짜리 카호를 살려두려면
매 턴, 이런 방법 저런 방법으로 살려야 되니
한턴 한턴이 상당히 수고스러울 것이 눈에 보이니
카호가 구제할 길 없는 안습카드는 아니지만
정말 효용성이 있는 카드인가에 대해선
본인은 아직까진 회의적이라고 하겠다.
덤.


카호에게 '컨닝 위시'를 복사하고 드랄누로
플래쉬백을 만들어 사용하면
인스턴트는 무한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게됩니다.
하지만, 그게 '로망' 이라는것 이상의 큰 의미를 가지진 않습니다.
# by | 2008/07/22 17:56 | Magic the Gathering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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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생각하고 들어오셨으면 정말 더럽게 재미없는거 보고 눈 버리셨군요.
스토리도 있었나 하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는 읽어본 일이 없습니다만..
(불법적인 루트로는 정말 구하기 힘들더군요)
셉터가 메인인 덱도 많고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셉터엔 Orim's Chant를 박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셉터는 너무 실용적이라 로망일 뿐인 카호와는 비교가 안되죠.
그냥 하릴없는 백수라 마냥 그런것만 구경하고 있어서
생각없이 튀어나온 얘기일 뿐이었던지라 말이죠;;
그럼 내가 먼저..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