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ho, Minamo Historian




미나모 역사학자, 카호.



플레이에 들어올 때 내 서고를 뒤져
3장의 인스턴트 카드를 제거한다.


X마나를 지불하고 카호를 탭하면
제거된 인스턴트 카드중에
X마나 이하의 컨버트 마나코스트를 가진 인스턴트 카드를
공짜로 사용할 수 있다.






카호는 좋슴다.

가공할 위력의 역사학자 카호.

비슷한 카드로는 셉터가 있는데







아이소크론 셉터.



플레이에 들여올때 2마나 이하의 인스턴트 한 장을 핸드에서 게임 밖으로 제외시킨다.
②,탭하면 아까 제외시킨 인스턴트를 사용한다.






카호는

제거할 수 있는 카드 제한이 셉터보다 적고,

카호는 마나 지불이 그냥 2로 고정되어있는 셉터보다 Reasonable하고,

3장 중에 골라서 쓸 수 있고,

제거할 인스턴트를 서고에서 '찾아오는' 점 정도가

셉터보다 좋은 점이겠지만





셉터가 훨씬 더 좋은건 일단 카호보다 2마나 싸고,

카호랑은 다르게 무색이니 어느 색에서나 쓸 수 있고,

아티팩트라 크리쳐보다는 잡을 방법이 적고,

카호처럼 방어력이 2라서 그냥 톡 하면 억 죽는 상황은 아니고,

레젼더리라서 한장 밖에 못 나오는 카호와는 달리

셉터는 4장도 꺼내놓고 쓸 수 있는 점 등

이런저런 이유에서 셉터가 훨씬 많이 쓰이겠다.



실제로 각종대회에 올라간 덱 중, 카호를 쓰는덱은 하나도 없다.

캐쥬얼 게임에서도 워낙 잘 죽어서 안 쓴다.

셉터를 사용하는 덱으로는 UWR로 '캡틴 아메리카'라고 이름 붙인 덱 등이 있다.






하지만 카호는 위자드덱에다가 넣고 위험할 때마다

바운싱이니 뭐니 하면서 살리면 되잖나?

라고 얘길했더니 러쉬형 왈

'나오자마자 죽을텐데 내 서고에서 인스턴트만 골라서 3장을 밀어버리잖아.

게다가 바운싱을 해서 살리면 얘가 내 서고에서 인스턴트만 골라서 3장을 또 밀잖아.'

그렇게 얘기하시길래

'아 진짜, 이런 카드는 꼭 May 라고 써 있어서

나 유리한대로 해도 되고 안해도 되게 만들어진게 보통인데

카호는 그런 조항이 없네. 카호는 못 써먹겠구나

내 카드에 내가 죽겠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05년에 이미

'꼭 3장을 찾지 않아도 되고, 아예 안 찾아도 됩니다.'

라는 조항이 붙었다.




게다가 탭해서 사용되는 능력을 보면,

내려놓으면서 한 번 카드를 없애고,

죽기전에 손으로 빨리 되돌린 다음에

쓰고 싶을때 손에서 내려서 쓰면 되겠다.

개인적으론 Momentary Blink를 카호로 리무브 한 뒤

카호가 위험할 때 블링크를 쓰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해봤다.



그러나 방어력 2짜리 카호를 살려두려면

매 턴, 이런 방법 저런 방법으로 살려야 되니

한턴 한턴이 상당히 수고스러울 것이 눈에 보이니

카호가 구제할 길 없는 안습카드는 아니지만

정말 효용성이 있는 카드인가에 대해선

본인은 아직까진 회의적이라고 하겠다.






덤.








카호에게 '컨닝 위시'를 복사하고 드랄누로

플래쉬백을 만들어 사용하면

인스턴트는 무한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게됩니다.







하지만, 그게 '로망' 이라는것 이상의 큰 의미를 가지진 않습니다.




by 무릎위의우넹 | 2008/07/22 17:56 | Magic the Gathering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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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Graphite at 2008/07/22 20:50
밸리보고 AV 배우 생각났는데 막장인가요(-__)
Commented by 무릎위의우넹 at 2008/07/22 23:56
흑연님//막장은 아니고 그런게 '남자'라고 해두겠습니다. (...)

AV생각하고 들어오셨으면 정말 더럽게 재미없는거 보고 눈 버리셨군요.
Commented by Graphite at 2008/07/23 00:36
그럴리가. 저도 예전에 MTG 했었다능(...)
스토리도 있었나 하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Commented by 무릎위의우넹 at 2008/07/23 18:55
흑연님//위자드 사는 매 블럭마다 소설을 한 권씩 내놓지요.

저는 읽어본 일이 없습니다만..
(불법적인 루트로는 정말 구하기 힘들더군요)
Commented by 부끄럼쟁이 at 2008/07/23 15:52
오호,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셉터에 부메랑 + 카운터 스펠을 2턴 전에만 박으면 거의 승리를 생각할 수 있겠죠^^ (딱 1번 해보았습니다 = 신의 손)
Commented by 무릎위의우넹 at 2008/07/23 19:01
부끄럼쟁이님//카호와는 다르게 셉터는 활용법이 많지요.
셉터가 메인인 덱도 많고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셉터엔 Orim's Chant를 박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셉터는 너무 실용적이라 로망일 뿐인 카호와는 비교가 안되죠.
Commented by 부끄럼쟁이 at 2008/07/24 10:46
"개인적으로는 셉터엔 Orim's Chant를 박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아름다운 광경이 상상됩니다!!! 우넹님은 참 친절하신 분이시네요^^
Commented by 무릎위의우넹 at 2008/07/24 12:03
부끄럼쟁이님//아니 친절하다고 까지 하시니 좀 머쓱해지는군요;

그냥 하릴없는 백수라 마냥 그런것만 구경하고 있어서
생각없이 튀어나온 얘기일 뿐이었던지라 말이죠;;
Commented by 부끄럼쟁이 at 2008/07/25 15:26
앗! 그렇다면 혹시 평일 저녁때나 주말에 시간 되시나요? 한국엔 아는 사람이 없어서 MTG는 손을 못 대고 있거든요. 그냥 외국에서 튜닝 중인 덱 몇 개 들고와 카드 보며 연구 하는게 낙이죠-_-
Commented by D-Rush at 2008/07/30 13:25
우넹 나쁜녀석! 챈트를 사용할 셈이냐.
그럼 내가 먼저..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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